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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 the fear. Lose the group think. Lose the yes-people. Lose the proper channels. Lose the chain of command. Lose the consultants. Lose the focus groups. Lose the safety nets. Lose consensus. Lose the happy medium. Lose the compromises. Lose Plan B. Keep the drive. - The New BMW 750LiV-8 광고 中 =========================================================== 국민학교 5학년 때 굉장히 무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났다. 당신 기분이 나쁘시면 애들이 조금만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해도 싸대기를 좌우로 사정없이 갈기시던, 거구의 아주 난폭한 선생님이셨다. (지금 생각해도 normal인 분은 아니셨던 듯)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았다. 어느 날 집에 와서 엄마한테 말했다. "엄마, 우리 선생님 너무 무서워 죽겠어." "왜 무서워?" "(...어쩌구 저쩌구) 이래서 무서워..." "무섭긴 뭐가 무서워. 니가 잘못한 게 없으면 무서울 일이 없지." 놀랍게도 정말 그 다음부터 무섭지가 않아졌다. 아마도 내가 겁을 상실하게 된 것은 이 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물론 그 이후로도 가끔 맞은 일이 있었지만 신기한 건, 때로 억울하긴 했으나 무섭지는 않았다. . . . 내가 지금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왜 망설이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두려움을 버리고 거침없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 Keep the brave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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