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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2

호호호2

강금실 아줌마와 일촌이 되었다. ^^v 내가 강금실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녀는 제도권 안에 있지만, 무작정 기존의 것들과 타협하지는 않으며 자기의 기준과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남성형 조직에서 일해오면서 시시때때로 느끼는 건데,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기존의 Rule안에 들어가서 내가 뭔가를 이루어내고자 한다는 걸 보여주려 할 때 여자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 사람들보다도 더 강하고, 더 터프하고, 더 씩씩하고, 더 거칠어야 내가 상대를 이길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 하물며 정치판은 오죽할까. 치마입은 람보같은 추미애님이며, 입에 가시를 물고다니는 전여옥님, 아버지 그늘을 이용할뿐 자기 능력이 뭔지는 잘 ..

쓰다 2006.04.09

호호호

[오마이뉴스 박형숙·이종호 기자] ▲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29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리더십의 조건`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강금실의 리더십'을 분석한 책들은 많다. 법무부장관 시절, 젊은 여성 변호사가 '대한민국의 대표 남성조직'의 수장으로 들어가 조직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체 저 여자의 리더십의 원천은 뭐야'라는 호기심을 던져줬다. 이번엔 강금실 전 장관이 직접 입을 열었다. 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 열린 대학 강연에서 리더십을 설파한 것. 29일 연세대 리더십 센터에선 연속기획으로 '한국지도자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해왔는데 김근태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고건 전 총리에 이어 이번엔 강 전 장관이 초청 대상이었다. 강 전 장관은 "대중강연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

쓰다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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