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캄보디아 3편이 아직 남았지만, 그건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날잡아서 올리는 것으로 하고 순서를 살짝 바꿔 이번 여름 휴가지 이야기부터! * 통영 / 화순 (2006.8.27 ~ 2006.8.30) 아지매요~ 지 통영 갔다 왔니더~ 행님~ 저 화순으로 여행다녀왔어라~ "광어대자회"가 갑자기 "소자회"가 되었냐는 엄마의 말씀처럼 정말 그랬다. 다들 시집장가가고, 외국으로 공부하러 가고, 이제 남은 건 셋 뿐. 가까스로 만든 휴가를 그냥 넘기기가 아쉬워서 우리는 어디로든지 가기로 했고, 목적지는 채팅 중 즉석에서 충무(통영)로 낙찰을 봤다. 돌아오는 길에는 여독(?)을 풀기 위해 화순에 들러 온천하는 코스로 정했다. 물론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충분한 취침으로 전혀 여독이 쌓이지 않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