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른다 (정이현 지음/문학동네) 결국, 혼자 살아가는 거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있을 때, 그 짐을 나누어 져 줄 수 있는 사람이 혹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가? 뭐, 상황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어느 순간 타인보다도 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 어떤 사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때로는 가족이 아니던가.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제 멋대로 묶어놓고 부여해버리는 과중한 의미와 고래힘줄 같은 굴레. 내 가족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글쎄 과연 그럴까. 당신은 모른다. 오리진이 되라 (강신장 지음/쌤앤파커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창조하는 "오리진(Origin)"이 되기 위한 창조의 키워드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