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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 민음사 / 2016
이것은 그냥 일상이고 다큐.
스토리도 심심하고 문학적인 감동도 없다.
풀 수 없는 숙제를 굳이 점검받는 느낌이랄까. 내가 왜 굳이 돈쓰고 시간 내가면서 이걸 읽고있지? 하는 생각에 덮어버리고 싶은 충동 여러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겐 충격이고, 누군가에겐 마음 무거운 이야기가 되는구나.
이렇게까지 인식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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