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주쿠에서 특급열차(아즈사)를 타고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사와 온천 마을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사와 온천(石和温泉)은 1950년대에 개발되어 1960년대부터 유명세를 끌기 시작한, 어떻게 보면 역사가 길지 않은 온천입니다. 한때는 굉장한 인기가 있었던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도쿄에서 가깝고 또 특급열차가 있어서 이동시간이 길지 않은 등 지리적인 여건과 또 한 가지 유흥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랍니다. 아타미와 같이 많은 외국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온천지역 또한 과거 60~80년대 일본의 고도 성장기에 똑같은 이유로 유명해 졌다고 하니 역시 돈이 생기면 놀고 싶은 게 인간인가 봅니다. 현재 70대 할아버지인 시바상의 이야기에 따르면 버블이 터지기 전에는 회사 돈으로 아타미나 이사와 온천..